눈이 가렵고 분비물이 나온다면 결막염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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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가렵고 분비물이 나온다면 결막염 의심
  • 괴산사랑신문
  • 승인 2019.10.09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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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로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호소하는 분이 봄과 가을에 많다. 결막염은 바이러스나 꽃가루, 화장품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질병이다.

결막염은 다른 질병과 마찬가지로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1인당 진료비가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며, 자칫하면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평소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결막은 눈꺼풀의 안쪽과 안구의 가장 바깥쪽을 덮고 있는 투명한 점막으로, 외부에 노출되어 있기에 외부 물질이 유입되기 쉬워 바이러스나 세균, 꽃가루, 화학성분 등이 결막에 염증을 일으키는 것을 결막염이라고 한다.

원인에 따라 크게 3가지로 나누는데 세균과 바이러스, 진균이 원인이면 감염성이며 먼지와 꽃가루, 화장품 등이 원인이면 알레르기 이다. 마지막으로 화학물질과 담배, 안약 등이 원인이면 독성 반응으로 구분된다.

결막에 염증이 생기면 가려움과 눈곱, 이물감, 충혈, 눈꺼풀 부종 등이 증상으로 나타나며 가려움증은 주로 알레르기 결막염에서 동반되고 분비물은 결막염의 원인에 따라 삼출성, 점액성 등 각기 다른 형태로 나타난다.

만약 눈에 심한 통증과 눈부심 증상이 있다면 급성 녹내장이나 포도막염, 안와봉소염 등을 의심해봐야 한다.

결막염은 원인이 다양하므로 문진과 세극등현미경검사, 배양검사 등 다양한 검사를 통해 진단된다. 세균 결막염이라면 충분한 휴식으로 대부분 자연 치유되며, 증상에 따라 항생제를 사용할 수 있다.

급성 세균 결막염이나 유행성 각결막염, 알레르기 결막염은 대부분 진단에 따른 적절한 치료로 회복되나 드물게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시아가 흐려지는 각막혼탁은 수개월에서 수년 후 특별한 증상 없이 회복되지만 결막 염증으로 눈물을 만드는 세포가 손상돼 안구건조증이 생기거나, 각막궤양, 안검하수 등으로 실명에 이를 수도 있어 눈에 불편함이 느껴진다면 지체하지 말고 안과에 방문해 진찰을 받아야 한다.

결막염은 손으로 전염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언제나 손의 청결을 유지하고, 손으로 눈을 비비지 않아야한다. 또한 유행성 결막염이 극성일 때에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을 피하고, 다른 사람과 수건이나 비누, 침구를 함께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알레르기 결막염을 예방하려면 평소 사무실과 가정 등 실내의 환기와 청소를 자주 하고 꽃가루가 날리는 계절에는 되도록 외출을 삼가며 부득이 외출한다면 안경이나 선글라스,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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